월동시금치 동초파종
2022. 10. 6. 21:16ㆍ텃밭놀이/2022년
텃밭 한구석 놀고있는 자리에 시금치 파종하기.
창고 앞에서 제법 무성해져 솎아달라고 아우성치고 있는 전천후시금치의 종자는 뿔이없이 매끈했는데 오늘 파종한 동초는 뾰족한 가시가 날카롭다.
제멋대로 듬성듬성 자라고있던 아욱 뽑이내고 흙 뒤집어주기. . 2년만에 흙이 많이 포슬포슬해졌네.
제대로 자라준다면 준비해둔 왕겨 이불로 월동시킨 다음 내년 봄에... 쩝쩝....ㅎ
애호박줄기 정리한 자리를보니 취나물이 엄청 자라있네. 내년부터는 너희도 쩝쩝이다. ㅎ
취나물인지 모르고 다 뽑아버릴뻔 했었는데..
시금치 파종 끝나고 아욱 다듬다가 땅콩 몇포기 뽑아보니 제법 알이 달려있네. 흙 씻어 말리려는데 냄비들고 나타나신.. 땅콩은 삶아서 듯;ㄴ딘; 조공으로 바치고 나는 애초 생각했던 시금치된장국에서 아욱된장국으로.... 아욱이 아욱,아웃하네 ㅋㅋ
오후에 간대산 갈 생각이었는데 막걸리 마시는게 더 좋더라는. 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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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가 남았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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