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에서 길을 묻다
2018. 12. 7. 11:32ㆍ산그리메
동탄 주변은 산이 귀한(?) 곳이라 버스로 다녀오기도 그렇고 차 끌고 나가긴 돌아올 때가 부담스러워 산행 한 번 하기가 참 힘든 곳인데 그나마 오산과 경계에 있는 마등산이 유일한 위안거리....
1봉~5봉, 장수봉, 지리봉, 농뒷봉, 국사봉 까지... 낮은 산에 봉우리 오르는 재미가 있어 가슴 비어놓고 걷기 좋은......
거기에 늘 낚시꾼으로 북적북적 거리는 장지 저수지도 있지....
그런데 여기도 곧 개발이 되는 모양이다. 동탄3 복합산업단지.........
바보 진달래.... 꽃잎이 살짝 얼어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