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봄?
2019. 3. 7. 16:27ㆍ종이비행기
미세먼지로 온 나라가 뿌옇게 변하거나 말거나.....
봄은 이렇게 그리움 같은 거 였구나...
오산천을 걷다보면 가끔씩 만나던 녀석들이었는데 오늘은 작정했는지 가까이 가도 나 몰라라 하면
서 버틴다....
포항을 다녀온 이후로 몸은 더 가라앉는 느낌이다.
어떤 모습이든 이제 결론이 났으면 좋겠다는 바램이지만... 준비됐냐 물으면 자신은 없다.
그래도....... 그러나 뭘 할 수 있나?
여기저기 들려오는 봄 소식에 오산천을 걸으면 부지런히 찾아봤던......
모릅니다......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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