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북, 그리고 은해사
2018. 4. 4. 07:12ㆍ길 위에서
28일 포항으로.....
죽도시장으로 넘어가는 다리를 건너는데 마침 유람선이 갈매기로 만선을 이루고 지나네....
갈매기.... 참 오랜만이구나.
29일 파종한 열무가 5일? 6일만인가? 어쨌든 돌아가기 전에 보라고 싹을 올려주네.
얘네들은........ 아욱이지 싶은데....
상추는 끝네 얼굴을 안보여주고...
쪽파는 씨로 쓸만큼만 남겨두고 한보따리 캐서......
올해도 자두꽃이 흐드러지게 핀 기북집.
동탄에서 한번씩 오는것도 괜찮겠지만 관리가 제대로 될런지 모르겠다.
자두나무 전지를 심하게 해서 조금은 걱정했는데....
제대로 했던 모양이다..ㅎㅎ
딸기도 열심히 크고 있고.......
화단 한쪽에서는 달래도 신나게 퍼지고 있고......
보리수도 꽃 핖 준비를 서서히 하시고..........
엄나무 순도 나오고 있는데............. 올해는 맛보기 다 틀렸구나.
제비꽃...........
얘 이름이 뭐더라.............
체리도 잘라버린다는 엄포에 마지못해 몇송이 꽃을 피우고............. ㅎㅎ
돌아오는 길에 은해사에 들려.............
은해시 벚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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