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고사리 채취 끝.ㅋㅋ 무슨 고사리밭도 아니고... 결국 그만하자고 포기하고 돌아옴. 살다 별일이 다있네.ㅎ 집에 있는 가용 가능한 채반 총동원해 데친 고사리 말리기. 몸은 너덜너덜.......
완두콩이 간밤 빗줄기에 잠이 깬건지 꼬물꼬물 얼굴을 내민다. 완두콩 하얀꽃...
전천후시금치, 그린 흑찰옥수수, 열무..... 하루가 후딱 가긴했는데....ㅎ 으~~~ 8시에 축구중계 봐야하는데 지금부터 나, 기절
비 예보가 있어 이른 아침부터 감자를 심었는데 계획에 없던 홍감자를 구입한 덕분에 감자이랑 하나 추가. 덕분에 기진맥진. 그나저나 너무 많이 심는거? 뭐 쌀 떨어지면 감자나 삶아 먹으면서...ㅋㅋ 근데 다 심었는데도 비가 아니...... 오신다. 이왕 시작한거 열무랑 당근....등등 심을 자리 만들고 자전거 타고 농자재마트로 쌩~ 기웃기웃 신기한 자재들 실컷 구경하고 내일부터 신나게 뿌려댈 씨앗구입. 오늘로 꼭 일년을 여기서 살아냈네. . 밤이면 추울텐데 수선화 꽃대가 많이 올라왔다.
사는 법 / 나태주 그리운 날은 그림을 그리고 쓸쓸한 날은 음악을 들었다 그리고도 남는 날은 너를 생각해야만 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