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은 맞는데 언제였을까......... 사진정보를 찾아보니 2015년 봄이다. 겨우 3년 지난 풍경이 이리 아득할 수가.............. 그래, 그래...................
자전거를 끌고 나올 때까지도 어딜 갈지 정하지 못했었는데.... 언제쯤이면 끝날까.......... 수원역, 농대삼거리, 연습림, 푸른지대, 서호, 탑동, 구운동, 팔달산...........
그 섬과 섬에서.................. 바라보기 그래, 그래................
용인 민속촌을 막 지난 지곡동에 위치한 타운하우스. 내 취향과는 영 아니었지만 사는 사람이 좋으면 최고 아닌가... 어쨌거나 이웃집 아이까지 합세해 아이들은 아주 신들이 났다. 오래간만에 햇빛도 비치고 무엇보다 미세먼지 예보가 좋음이다. 저게 무슨 놀이인지 아이들이 빨랫줄에 매달린 빨래들 처럼.......... ㅎㅎ 한여름 패션에 수박까지 등장... 장난끼가 주렁주렁..................
오산천 탑동대교 근처에 있는 맑음터공원 입구에 위치한 에코리움 4층 전망대에서 바라보는오산천 주위 풍경...
며칠 전 장지리 저수지를 우연히 갔다가 잉어들이 저수지 가장자리 수초밭에서 산란하느라아우성 치는걸 봤는데..... 오산천에 잉어가 이리 많은지.......... 하천에 수량과 수질이 좀 아쉽기는 하다만 대단하구나. 7,80cm는 족히 넘을듯한 잉어들의 봄앓이........... 보고있는 나도 봄몸살...............